[충격 반전] 구미 3세 여아 외할머니가 친모였다!

얼마전에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죠. 구미 빌라에서 3살 추정 여자아이가 시신으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구미 빌라서 부패한 3살 추정 여아 시신 발견

이 사건은 엄마가 재혼을 하면서 전 남편의 아이라 싫어서 버리고 갔다고 밝혀져서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사건의 충격적인 반전이 보도되었습니다.

영남일보 기사에 따르면 사망한 여자아이의 외할머니가 바로 엄마였습니다.

그러니까 원래 아이의 친모라고 밝혀진 인물은 아이의 언니였습니다.

 

DNA 검사 결과 사망한 여아와 엄마로 밝혀진 인물은 어느정도 DNA가 일치하긴 했지만 친자 관계는 아닌것으로 드러났습니다. 

DNA 검사를 확대한 결과 원래 외할머니라고 알고있었던 인물과 사망한 구미 3세 여아 사이에 친자 관계가 성립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영화에서나 볼법한 상황입니다.

이렇게 된 까닭은 사망한 여아의 엄마라고 알고 있었던 A씨의 모친 B씨의 예상하지 못한 임신과 출산 때문이라고 합니다. B씨가 숨진 여아를 출산했고 그 사실을 감추기 위해서 손녀로 둔갑시켰다고 합니다.

공교롭게도 A씨와 B씨의 임신과 출산 시기도 비슷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A씨의 아이는 어디로 간 것일까요?

아이의 아빠는 도대체 누구인 걸까요

 

A씨와 B씨가 공모해 범행을 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자기 자식을 죽이려고 자기 자식과 공모했다는 소리인데

너무 소름돋는 사건입니다.